[이시각헤드라인] 10월 24일 뉴스현장
■ 北주민 4명, 목선 타고 속초 해상서 귀순의사
북한 주민 4명이 오늘 오전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 속초 앞바다에서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합동신문을 통해 이동 경로와 귀순 의사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들의 성별과 관계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하마스, 인질 추가석방…이스라엘 공습 강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도주의적인 이유로 이스라엘 국적의 고령 여성 인질 2명을 추가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핵심 조직원을 암살할 특수부대까지 꾸리는 등 가자지구를 향한 대규모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 법무부, 오늘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예고
정부가 오늘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을 입법 예고합니다. 법에는 이들이 출소한 뒤 학교나 어린이집으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살 수 없게 규제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일부 대학 캠퍼스에 마약광고 뿌린 40대 검거
최근 서울 일부 대학에 마약 구매를 권하는 광고물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이 광고를 배포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사기 범행을 하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특히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후 중부지방 요란한 비…천둥·돌풍 동반
현재 충남북부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구름은 오후 들어 차차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곳에 따라선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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